창원the큰병원(대표원장 신호동) 간호과는 지난 14일 창원 경일고 ‘미스터 나이팅게일’ 동아리 학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the큰병원 직업체험교실(간호사 편)’를 가졌다.
고교 내 간호사를 꿈꾸는 남학생들로 구성된 ‘미스터 나이팅게일’은 이날 the큰병원 임선미 간호과장과 함께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진 후 간호사 되는 길, 다양한 간호사의 진로, 해당 업무, 의료인의 덕목 등에 관해 듣는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병원 간호파트 팀장들의 소개로 병원견학, 책임간호사와 대화시간 등을 갖는 등 평소 간호사의 직업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일고 미스터나이팅게일 동아리 회원들은 “아파서 가는 병원이 아닌 내가 근무할 곳이라는 생각으로 병원을 둘러보니 간호사라는 직업이 더욱 새롭게 다가왔고 그 꿈이 더욱 선명해졌다”고 말했다.
the큰병원 임선미 간호과장은 “이번 직업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간호사라는 꿈에 대해 한 발짝 더 다가서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또한 간호사 직업체험교실을 통해 간호사의 진로뿐 아니라 직업적 소명의식도 함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