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세관(세관장 김재권)은 29일 자유무역지역 이노비즈(INNO-BIZ)업체인 첨단정공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첨단정공은 1990년에 설립돼 베어링, 치공구, 자동차부품 등을 생산하여 미국, 인도네시아 등지로 수출하는 업체로 기술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다.
이 자리에서 마산세관은 수입시 담보제공생략, 월별납부, 부가가치세 납부유예 등 세정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으며, 미국·영국·인도네시아 등 FTA 체결국으로 수출하면서도 FTA 특혜세율적용을 못 받고 있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의 적용가능 여부도 함께 검토하기로 약속했다.
김유경 기자 bora@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유경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