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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7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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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한국당 의원, 3개 민생특위 구성

탈원전·조례 정비·해군교육사 이전 대상
스타필드 입점·학생인권조례 의견 수렴도

  • 기사입력 : 2019-05-01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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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한국당 소속 창원시의원(원내대표 박춘덕)들이 탈원전 정책, 조례 정비, 진해 해군교육사 이전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자체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또 현안인 스타필드 입점, 학생인권조례안에 대해서는 의견 수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자유한국당 시의원들은 1일 오전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탈원전특별위원회’, 창원시 조례정비 작업 전반을 맡을 ‘조례정비특별위원회’, 진해 해군교육사령부 이전 문제를 다룰 ‘진해 교육사령부 이전 타당성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손태화, 이치우, 박춘덕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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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소속 창원시의원들이 1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있다./전강용 기자/

    탈원전특위는 가까운 시일 내 탈원전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활동 계획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준비 중이며, 조례정비특위는 조례 전반을 검토할 자체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춘덕 원내대표는 “창원시민들이 겪고 있는 경제적 어려움과 여러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당 의원들이 적극 나서려고 한다”며 “특별위원회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해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당 창원시의원들은 경남학생인권조례안, 스타필드 창원점 입점에 대한 당론 결정을 위해 찬성-반대 양측과 만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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