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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7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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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구암지구 도시재생사업 본격화

시, 2022년까지 210억원 투자
노후 주거지 정비 등 7개 사업 추진

  • 기사입력 : 2019-07-25 08: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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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된 마산회원구 구암1동 일원(대상면적 14만㎡)의 도시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업대상 지역인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1동은 남해안 고속도로와 경전선으로 둘러싸인 곳으로 2009년 재개발정비구역 지정 이후 지역주민 간 갈등으로 재개발사업이 좌절돼 지난 2016년 8월 도내 최초로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지정 해제됐다.

    마산회원구 구암1동은 지난해 8월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이후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하고, 지난 22일 구암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계획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됨에 따라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2022년까지 총사업비 210억원(국비 90억원, 도비 18억원, 시비 102억원)으로 두루두루 어울림센터 조성, 노후 주거지 정비, 구암스토어, 시장활력 프로젝트, 구암 60+, 주민역량강화사업, 운영관리 및 모니터링 등 총 7개의 사업을 추진한다.

    황규종 문화관광국장은 “도시재생사업은 주민의 지속적 관심과 참여가 성과를 좌우하기에 구암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협조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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