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5의거 유공자 고 정형진 열사, 국립3·15민주묘지 안장
- 기사입력 : 2019-08-06 07: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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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의거 민주유공자 고 정형진(78) 열사가 지난 6월 7일 숙환으로 별세, 지난 2일 오후 유관기관 단체장과 유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국립3·15민주묘지에 안장됐다.
이날 안장식에는 3·15의거공로자 천봉화 회장과 3·15의거기념사업회 김장희 회장 등 단체장이 참석했고 국립3·15민주묘지관리소 한영재 소장의 집례로 엄숙하게 거행됐다. 당시 마산 창신고등학교 1학년 휴학 중이었던 정 열사는 시위를 주동하다가 경찰에 체포돼 모진 고초를 겪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0년 정부로부터 건국포장을 수여받고 그해 4·19혁명 공로자로 등록됐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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