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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8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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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병원 신희석 병원장, 닥터헬기 소생캠페인 참여

  • 기사입력 : 2019-08-22 11: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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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대학교병원 신희석 병원장이 22일, ‘닥터헬기소리는 생명입니다.’(닥터헬기‘소생’) 캠페인에 동참했다.

    닥터헬기소생캠페인은 닥터헬기 이착륙 시 발생하는 소음이 풍선이 터질 때(115DB)와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해 닥터헬기의 소리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돼 사회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참가자들이 직접 풍선을 터뜨려 그 소리를 견디며, 헬기 이착륙 소음에 대한 양해를 구하는 영상을 제작해 SNS에 올린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게 된다.

    신 병원장은 영상에서 “중증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는 골든타임 내에 병원에 도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그러기 위해서는 닥터헬기의 역할이 무엇보다 절대적이다”며 “이렇게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닥터헬기가 이착륙 시 나는 소음으로 인해 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소음이 불편하시더라도 조금만 인내하고 배려한다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신 병원장은 다음주자로 조규일 진주시장을 지목하며 동참해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경상대학교병원은 지난 1월, 권역응급의료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오는 2020년 말 개소하는 권역외상센터에는 닥터헬기 이착륙이 가능한 헬기장을 갖출 예정이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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