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가 도내에서 발생하는 중요이슈나 현안에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펴내는 보고서 '정책프리즘' 3호가 나왔다.

도의회는 경남도정, 교육행정 관련 정책과제 12개를 조례 제·개정이 필요한 사안, 집행기관의 개선이 필요한 사안 등으로 구분해 실은 정책프리즘 3호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정책프리즘 3호에는 도민의 의식주 생활과 밀접한 경남의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 공동주택관리의 질적 수준 향상방안을 비롯해 성평등 문화정책의 실태와 지역과제, 바닷모래 채취실태와 정책과제, 경남도의 사회적경제 육성을 위한 입법과제, 도내 지자체의 사전정보공개 현황과 과제, 교육행정분야의 자유학기제 운영 개선방안 연구, 경남의 고교학점제 운영에 대한 정책제언, 청소년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대책 개선방안 등 총 12건의 연구보고서가 실렸다.

김지수 의장은 "다양한 현안에 다각적 방법으로 접근해 도민들이 공감하고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탐구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희진 기자 likesky7@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