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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 현대모비스에 패하며 연승 실패

64-81로 대패…전반전 팽팽했지만 후반부터 무너져

  • 기사입력 : 2021-01-12 21: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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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LG 세이커스가 현대모비스 피버스에 패하며 연승에 실패했다.

    창원LG는 12일 오후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64-81로 패했다. LG는 전반전에서 현대모비스와 엎치락뒤치락하며 팽팽한 게임을 펼쳤지만 후반전부터 무너지기 시작했다. 3쿼터에서 두자릿수 득점도 내지 못하며 추격에도 힘이 부친 모습을 보였다.

    12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창원LG-울산현대모비스의 경기에서 LG 김동량이 리바운드를 하고 있다./KBL/
    12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창원LG-울산현대모비스의 경기에서 LG 김동량이 리바운드를 하고 있다./KBL/

    1쿼터에서 LG는 쿼터 중반을 넘기며 5-13, 8점차까지 밀렸지만 윌리엄스의 2점슛과 최승욱의 자유투 2점을 앞세워 점수차를 좁혔다. 윌리엄스의 수비리바운드와 스틸이 연거푸 나오며 LG는 추격의 고삐를 조았다. 김시래가 3점슛을 터뜨리며 14-13으로 역전한 LG는 1쿼터를 18-17로 마무리하며 리드를 지켰다.

    2쿼터를 열며 양팀은 시소게임을 이어갔다. LG는 쿼터 중반 팀파울 자유투를 내주는 등 현대모비스에 연속득점을 허용하며 점수는 24-29. 화이트는 3점슛을 3번이나 시도했지만 번번이 림을 가르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LG는 다시 추격에 나서 1점차로 따라붙었지만 현대모비스는 3점슛을 앞세워 달아났다.

    LG는 박경상이 3점슛을 터뜨리며 36-36으로 다시 동점을 이뤘으나 쿼터 막판 자유투 2점을 내주며 2쿼터를 36-38로 마무리했다.

    3쿼터에서 LG는 단 9득점에 그쳤다. 공은 번번이 림을 가르지 못하며 공격 실패가 이어졌고 잦은 파울로 자유투까지 내줘 점수는 더욱 벌어졌다. LG는 2분여를 남겨놓고 화이트가 3점슛을 쏘며 3쿼터 3번째 득점에 성공, 점수는 43-58을 기록했다. 골밑을 장악하지 못한 LG는 3쿼터를 45-63으로 마무리했다.

    LG는 4쿼터를 윤원상과 김시래의 연속 3점포로 문을 열며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점수차를 크게 좁히지는 못했다. 55-65, 10점차까지 따라갔지만 상대는 팀 속공과 외곽슛을 앞세워 달아났고 점수차는 다시 벌어졌다. 다급한 LG는 추격 의지마저 꺾이며 64-81로 패했다. LG는 이날 경기로 11승 19패를 기록, 여전히 리그 순위 9위에 머무르고 있다.

    LG는 19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전주KCC와 경기를 치른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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