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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주말 확진자 속출… 누적 2만명 임박

사흘간 583명 발생… 총 1만9700명

  • 기사입력 : 2021-12-26 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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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 사흘간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200명 가까이 쏟아지면서, 누적 확진자 수 2만명이 임박했다.

    경남도는 지난 23일 오후 5시 이후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83명이 발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26일 오후 5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1만9700명으로 늘었다. 하루 200명에 달하는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현재 추세가 이어질 경우 내주 누적 확진자 2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오후 창원종합버스터미널 앞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성승건 기자/
    26일 오후 창원종합버스터미널 앞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성승건 기자/

    확진자 중 55% 수준인 321명이 도내 확진자의 가족, 지인, 동선 접촉으로 인해 감염됐으며, 새로운 집단감염으로 밀양과 진주 학교 관련 집단감염과 거제와 양산 목욕탕 집단감염이 이어졌다. 또 주말 사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1명도 추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주말 사이 60대와 90대, 80대 2명 등 총 4명의 확진자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사망자는 79명, 사망률은 0.41%를 기록했다.

    26일 오후 5시 기준 치료 중인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360명이며, 위중증은 30명에 달한다.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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