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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출마합니다] 정장원 전 양산시행정국장 ‘양산시장’

  • 기사입력 : 2022-03-15 09: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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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장원 전 양산시행정국장(62·국민의힘)이 14일 오전 양산시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 양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정 예비후보는 “훌륭한 선수가 나중에 감독이 되는 것처럼 행정전문가인 자신이 양산시장의 최적임자이다”며 “시장이 되면 40년간의 공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양산을 제대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그는 “양산이 50만 자족도시로 가기 위해 시민 삶의 질 개선과 미래먹거리 발굴이 필요하고 여기엔 새로운 리더십도 요구된다”며 “특히 향후 100년간 자생력을 가진 도시로 우뚝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부울경메가시티 통합사무소 양산 유치△코로나로 인한 자영업자 재기지원 △추모공원 건립 △법기수원지 반환 △양산의료원 설립 △자원회수시설 증설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정 예비후보는 양산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복지문화국장, 경제주택환경국장, 건설도시국장, 행정국장, 웅상출장소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19년 명예퇴직 후 정치에 입문했다. 이번 대선에서 국민의힘 희망경남선거대책위원회 지역본부장으로 활동했다.

    김석호 기자 shkim1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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