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의회는 지난 1일 전반기 의장에 정정규(54)의원을 선출했다.

시의회는 이날 제23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

의장에는 3선의 국민의힘 정정규(하남읍, 초동면, 무안면, 청도면) 의원이, 부의장에는 국민의힘 석희억(부북면, 상동면, 산외면, 산내면, 단장면)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어 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후보 2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1명이 당선됐다. 의회운영위원장에 재선의 더불어민주당 정무권(내일동, 삼문동)의원, 총무위원장에 국민의힘 강창오(내이동, 교동)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국민의힘 정희정(내일동, 삼문동) 의원이 선출됐다.

정정규 신임 의장은 “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소통하며 화합하는 의정활동으로 시민에게 항상 믿음과 희망을 심어 주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