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씨름왕 고등부 박진우, 대학부 강재석
대통령배 전국씨름왕선발대회경남 박진우·강재석 ‘씨름왕’ 등극고등부·대학부 정상 올라
- 기사입력 : 2023-12-10 20: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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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2023 전국씨름왕선발대회에서 박진우가 고등부 정상에, 강재석이 대학부 정상에 올랐다.
지난 8일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서 열린 대회 고등부에서 박진우(경남)는 준결승전 상대인 하현민(경북)을 밀어치기와 들배지기로 꺾었다. 박진우는 결승전에서 만난 권용우(경남)에 첫 판을 밀어치기로 내줬지만 밭다리와 들배지기로 2-1 역전승을 거두면서 고등부 씨름왕에 올랐다.
전국씨름왕선발대회 정상에 오른 고등부 박진우
전국씨름왕선발대회 정상에 오른 대학부 강재석.대학부(20~35세) 경기에서 강재석(경남)은 준결승전에서 최성규(충북)를 안다리로 연속 모래판에 눕혔으며, 결승전에서 김호민(경남)을 들배지기와 안다리로 2-1 승리를 거둬 우승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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