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민 국민의힘 창원시 의창구 예비후보가 후원금 모금을 조기에 마감했다.

　김상민 예비후보 후원회는 지난 17일 오전 후원금 모금 활동을 개시한 이후 나흘만인 20일 후원금 한도액인 1억5000만원을 채웠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7일 열린 김상민 예비후보 후원회 개소식에서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상민 예비후보/

　김상민 예비후보는 "창원시 의창구의 미래를 위해 여러분들의 성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금액이 예상보다 일찍 마감돼 후원 의사를 밝혀주신 많은 분들이 함께하지 못해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후원하신 한분한분의 마음을 소중히 받아 의창구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며 "의창구의 성장을 이끌고, 그 열매를 반드시 의창구민에게 되돌려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정치자금법상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후원회를 둘 수 있으며, 후원회의 연간 모금 한도액은 1억5000만원이다.

　김상민 예비후보 후원회는 지난 17일 출범했으며 후원회장을 맡은 최변홍 창원특수육운 대표는 창원에서 7대째 거주하고 있는 창원 토박이다.

김진호 기자 kimjh@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