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 동생 세탁소 불지른 형 영장
- 기사입력 : 2001-08-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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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산동부경찰서는 29일 철거보상금을 나누지 않는다는 이유로 동생이 운
영하는 세탁소에 불을 지른 박모(42·마산시 양덕동)씨를 현주건축물방화혐
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28일 밤 11시 10분께 동생(41·마산시 석전동)집
이 최근 도로개설 부지로 편입돼 철거보상금 7천200여만원이 나왔으나 이
중 일부를 자신에게 나눠주지 않는데 앙심을 품고 동생이 운영하는 마산시
양덕동 S세탁소에 불을 질러 1천900만원(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
다. 이정훈기자meyer@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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