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 40대남성, 훔친 여자카드 쓰다 덜미
- 기사입력 : 2001-08-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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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모차 바구니에 든 현금과 신용카드를 훔친 40대가 훔친 카드를 사용하
다 결국 철창신세.
특가법상 수배중인 이모(42)씨는 지난4일 밤8시경 창원시 중앙동 신모
(26)씨 집 현관에 있던 유모차 바구니에 있던 현금 8만원과 신씨의 신용카
드 5매를 훔쳐 같은 날 밤8시30분경 창원시내 P의류대리점에서 100만원 상
당의 의류를 구입해 편취한 혐의.
이씨는 P의류대리점 직원이 여자 명의의 신용카드를 남자가 사용하는 것
을 이상히 여겨 주민등록증 제시를 요구받자 도주했고, 경찰은 인상착의를
중심으로 탐문수사를 하던중 피해자 인근에 세들어 사는 이씨를 긴급 체
포. 조윤제기자 ch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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