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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8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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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빌린 10만원 안갚으려고...

  • 기사입력 : 2001-08-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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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신이 빌린 돈을 갚지 않으려고 채권자를 흉기로 폭행한 50대 운전기사
    가 피해자의 신고로 경찰에 덜미.

    진주경찰서는 10일 정모(54·진주시 망경동)씨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
    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1년전 이모(56·진주시 이현동)씨로부터 빌린 100
    만원을 갚지 않기 위해 지난 6월26일 오전 10시30분께 자신이 근무하는 어
    린이 집으로 찾아 온 이씨를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두르며 폭행한 혐의.

    정씨는 이씨가 고함을 지르며 반항하자 흉기를 인근에 버리고 달아났다
    가 피해자가 이를 찾아내 차량에 보관해 둔 것을 증거를 없애기 위해 이씨
    가 없는 틈을 타 차량문을 따고 흉기를 가져가는 등 빚을 갚지 않기 위해
    안간힘. 진주=강진태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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