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 심부름센터 돈받고 불륜현장 촬영
- 기사입력 : 2001-08-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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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지방경찰청 수사과는 14일 무허가 심부름센터를 차려 놓고 불륜현장
사진촬영을 해준뒤 1천여만원을 받아 챙긴 김모(38·울산시 중구 반구동)씨
를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4월말께 울산시 중구 반구동에 무허가 심부름
센터를 개설, 생활정보지에 「가정고민 해결, 완벽한 일처리」라는 광고를
낸 뒤 이를 보고 찾아온 의뢰인들에게 10여차례에 걸쳐 불륜현장의 사진을
찍어주고 모두 1천여만원을 받은 혐의. 울산=지광하기자 jik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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