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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8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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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건설 시공능력 현대건설 1위 고수

  • 기사입력 : 2003-07-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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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건설이 토목건축분야 시공능력 국내 1위 업체로 선정됐다.

     30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1만1천295개 일반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건설공사실적, 재무·경영상태, 기술 보유현황, 신인도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토목건축공사 분야에서 현대건설이 시공능력평가액 3조9천871억원으
    로 작년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현대건설에 이어 대우건설이 3조9천314억원으로 2위, 삼성물산은 3조4천
    559억원으로 3위에 올랐다.

     LG건설,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포스코건설 등으로 이어진 1∼7위 업체
    의 순위는 작년과 변동이 없었다.

     시공능력평가액은 공사실적, 경영평가, 기술능력, 신인도 등 4개부분을
    종합평가해 업체의 시공능력을 금액단위로 환산한 것으로 건교부가 대한건
    설협회에 위탁, 1년단위로 평가해 공시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는 지난해 주택건설 경기호조로 주택건설 실적이 많은 업체
    와 경영개선 노력, 인수·합병(M&A) 등으로 재무상태가 양호하게 된 업체들
    의 순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공능력평가액 순위가 상승한 주요 업체를 보면 롯데건설 8위(11위, 이
    하 작년순위), 두산중공업 9위(14위), 태영 13위(17위), 부영 18위(23위),
    한화건설 23위(32위), 신안종합건설 34위(45위), 한신공영 28위(35위), 성
    원건설 48위(60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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