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출신 `스타` 홍보대사로
- 기사입력 : 2003-09-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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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는 효율적인 시정운영과 산업수도 「울산」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홍보대사와 시정홍보위원을 위촉키로 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산업수도 울산을 전국에 널리 홍보하는 홍보대사는 현
재 연예계에서 활동중인 울산지역 출신 또는 울산에 관심이 많은 유명인 8
명을 위촉할 계획이며, 본인의 승낙을 얻어 오는 10월2일 시민의날 행사시
위촉장을 수여할 방침이다.
홍보대사 후보자로는 울산 병영출신 서모씨의 며느리인 김민희(똑순이),
울산공고 출신 개그맨 김시덕, 울주군 서생면 출신 개그맨 김영철, 울산공
고 출신 박영록(「야인시대」 김영태 역), 울산아리랑을 부른 가수 오애자
(오은정), 학성고 출신 가수 윤수일, 남창고 출신 탤런트 정운택, 울산공
고 출신 가수 하홍석(하동진) 등이 거론되고 있다.
또 시의 주요시책과 현안을 시민에게 알리고 지역 여론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는 시정홍보위원은 읍·면·동별로 1명씩 구청장·군수의 추천을 받
아 시장이 위촉하고 임기는 2년이며 오는 10월중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
다.
홍보위원은 경제, 노사, 환경, 복지 등 9개 분야별로 6∼7명씩 위촉장을
수여하며 반기 1회 정기모임과 특별한 사안이 있을 때 수시 모임을 갖는
다. 울산=지광하기자 jik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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