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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파일] 민노당 의원 `당 연구비 공약` 지켰다

  • 기사입력 : 2004-06-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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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대 총선 당시 국회의원 세비를 당에 반납하고 노동자 평균임금을 받겠
    다고 공약했던 민주노동당 의원 10명이 약속을 지켰다.
     심상정 의원단 부대표는 20일 “국회사무처로부터 받은 첫 세비를 당에
    전액 전달했다”고 밝혔다.
     민노당 의원들이 받은 첫 세비는 세금 공제후 640여만원.

     당은 세비중 노동자 평균임금을 기준삼아 180만원씩을 `월급`으로 의원들
    에게 균등 지급하고 나머지는 모두 당 정책연구비로 돌렸다.
     이같은 흐름은 국회의원 뿐만 아니라 보좌관들도 마찬가지다.
     보좌관들은 국회에서 받은 급여를 반납하고 당이 주는 월급(4급 보좌관
    의 경우 72만원)을 받았다.
     한편 국회의원 세비는 연봉 1억원이 넘고 4급 보좌관의 경우도 6천여만원
    에 이른다. 이병문기자 bm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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