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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병원비 마련 컴퓨터 100여대 훔쳐

  • 기사입력 : 2005-02-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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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마에 시달리고 있던 아버지의 병원비 마련을 위해 자신이 일하던 사무실의 컴퓨터 100여대를 훔쳐 판 20대가 철창행.

      진주경찰서는 28일 자신이 일하던 회사의 컴퓨터를 팔아 넘긴 혐의(절도)로 김모(2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진주시 칠암동 한 게임아이템 중개업소에서 일하던 김씨는 지난 22일 오전 11시께 사무실에 아무도 없는 틈을 타 사무실에 있던 컴퓨터 111대 (시가 2천200만원 상당)를 팔아 740여만원을 챙긴 혐의다.

      경찰 조사에서 김씨는 “아버지의 병 치료를 위해 돈이 필요해 생활정보지에 나온 컴퓨터 구매광고를 보고 컴퓨터를 팔았다“고 말했다. 진주=안진우기자 arsenal@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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