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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TG삼보 신기성, 최우수선수 선정

  • 기사입력 : 2005-03-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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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원주 TG삼보의 포인트가드 신기성이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신기성은 15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2004-2005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한국농구연맹(KBL) 출입기자단 유효 투표수 68표 가운데 44표를 획득. 경쟁자인 부산 KTF의 현주엽(16표)을 크게 따돌리고 MVP상을 차지했다.
    신기성은 이번 시즌 총 53경기에 출전해 어시스트 부문에서 4위(7.09개)에 올랐고 3점슛 성공률 1위(47%) 등의 활약을 펼치며 ‘야전 사령관’으로서 팀의 정규경기 2연패에 공헌했다.

      가장 훌륭한 ‘루키’에게 주어지는 신인상은 울산 모비스의 포인트 가드인 양동근(53표)이 안양 SBS의 이정석(14표)을 따돌렸다.
    맹활약을 펼친 ‘용병’에게 주어지는 외국인선수상은 경기당 평균 블록슛 2.3개의 철벽을 자랑하는 서울 SK의 센터 크리스 랭(35표)이 거머쥐었다.
    베스트5는 김승현(가드·오리온스). 신기성(가드). 현주엽(포워드). 김주성(포워드·TG삼보). 서장훈(센터·삼성)이 각각 선정됐다.
    감독상은 정규경기를 2연패한 TG삼보의 전창진 감독이 두 시즌 연속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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