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5월 10일 (금)
전체메뉴

본지 9월3일부터 제호 디자인.서체 변경

  • 기사입력 : 2007-08-31 09:20:00
  •   
  • 경남신문이 9월 3일부터 새로운 얼굴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신문의 얼굴인 제호를 힘차고 산뜻한 디자인으로 바꾸고. 본문과 제목 서체도 읽기 쉽고 선명한 글꼴을 선보입니다. 제호 디자인과 서체 변경은. 61년 전통의 경남신문이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혁신으로 독자의 눈높이에 맞추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새 제호 디자인은 한글미디어디자인연구소(아트디렉터 노수용)에서 맡아 당차고 도전적인 느낌을 주는 이미지로 형상화했습니다. 경남신문의 새 서체는 한글미디어디자인연구소와 공동으로 솔트웍스사로부터 기본 서체(폰트)를 지원받아 지난 6개월 동안 다듬어 한글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 살린 글꼴입니다. 글자의 크기를 결정하는 자음(子音)을 기존 서체보다 확장해 가독성을 높여 신문을 읽을 때 눈의 피로가 덜합니다.
    이와 함께 글줄의 가독선을 윗선에 가지런히 맞춰 전체 문장이 깨끗하고 막힘이 없습니다. 한글은 물론 숫자와 영문과의 어울림도 고르게 정돈하여 속독의 맥이 끊기지 않는 것도 장점입니다.

    제목 서체도 본문 서체와 조화를 이루도록 굵기와 글꼴을 다양하게 바꾸었으며. 초성과 중성의 흐름선을 윗줄에 정렬하여 간결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했습니다. 전체 디자인에서는 행과 행 사이의 간격이 넓어져 좁고 답답한 느낌을 주던 지면이 시원해져 안정감을 줄 것입니다. 제호 밑의 분리선은 드넓은 남해 바다를 상징하는 파란색 무늬띠로 바꿔 경남신문의 기상과 포부를 반영했습니다.

    경남신문은 제호 디자인과 서체 변경이라는 외형적인 변화에 머물지 않고 정론을 펴는 데 노력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새롭게 단장한 경남신문에 독자 여러분의 변함없는 애정과 성원을 바랍니다.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