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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경남사격 ‘명예회복’ … 지난해 7위서 2위로 껑충

  • 기사입력 : 2008-10-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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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사격이 이번 체전에서 명예회복을 했다.

    사격은 종목별 순위에서 평균 4~5위권을 유지했던 종목이었는데, 지난해엔 우수한 선수를 확보하고도 7위로 내려앉았다.

    하지만 올해는 사정이 달랐다. 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15일 현재 최금란(창원시청)이 여자일반부 25m권총에서, 이영식(창원시청)이 남자일반부 트랩 개인전에서, 박병호·손진웅·이영식·조현진(경남선발)이 남자일반부 트랩 단체전에서, 김예슬(경남체고 1년)이 여고부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김세미·김예슬·배슬기·심미혜(경남체고)가 여고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고훈·석규남·이영조·류재철(경남대)이 남대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연일 금을 명중시키는 등 금 6개, 은 4개, 동 5개를 수확하며 종목별 순위 2위(득점 2349점)를 확보했다. 또 경남사격은 1위 경기도(득점 2397점)와 50점차여서 16일 경기에서 1위 탈환의 여지도 남겨 놓고 있는 등 지난해 금 2개, 은 3개, 동 3개, 종합순위 7위의 부진을 씻고 자존심을 되찾았다. 3위 서울은 득점 1427점으로 선두경쟁에서 멀어진 상태다.

    경남사격연맹 이규천 전무이사는 “올해는 창원시청과 경남대가 제 기량을 발휘했고 특히 여자고등부에서 경남체고가 15년만에 금메달을 따내면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전국체전 임시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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