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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전국체전 8년 연속 상위권

막판 선전… 금 55·은 43·동 84개 종합 6위
일주일 열전 마무리·내년 대전으로 ‘바통’

  • 기사입력 : 2008-10-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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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이 제8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시도별 종합순위 6위로 8년 연속 상위권에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관련기사 16면

    경남은 지난 10일 전라남도 여수에서 개막해 16일 막을 내린 제8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시도별 종합순위 6위(4만3752점·금 55, 은 43, 동 84개)를 차지했다.

    이로써 경남은 2001년 충남(5위), 2002년 제주(4위), 2003년 전북(6위), 2004년 충북(5위), 2005년 울산(5위), 2006년 경북(6위), 2007년 광주(5위) 체전에 이어 8년 연속 상위권에 오르면서 경남체육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

    경기도는 8만3421점을 획득해 7년 연속 종합 우승을 했고, 서울은 6만5107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경남은 역도의 김순희(경남도청)가 전국체전 14번째 3관왕에, 카누의 김태은(창원대)·사격 이영식(창원시청)·사격 김예슬(경남체고)·레슬링 황종원(경남체고), 배드민턴 배연주(마산 성지여고)가 각각 체전 2관왕에 올랐다. 또 사격이 금 7개, 은 4개, 동 6개를 수확하며 종목별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지난해 부진을 말끔히 씻어 내렸다.

    전남 17개 시·군에서 열린 이번 체전은 16일 오후 6시 진남종합운동장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10~16일 7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내년 개최지 대전광역시에 바통을 넘겼다. 전국체전 임시취재반

    [사진설명]  16일 오후 전남 여수시 진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89회 전국체육대회 폐막식에서 대전광역시 선수단이 내년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알리는 현수막을 들고 있다. 전국체전 임시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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