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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7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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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경찰서장 새얼굴

  • 기사입력 : 2009-03-26 14: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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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광술 창원중부경찰서장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안활동에 주력하겠습니다.”

    24일 창원중부경찰서장에 취임한 백광술(56) 총경은 “공정한 법 집행으로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힌 후 “법과 원칙을 지키는 따뜻한 경찰, 주민에게 봉사하는 경찰로 거듭날 것”을 직원에게 당부했다.

    김해 출신으로 지난 1978년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한 백 서장은 울산지방경찰청 보안과장, 김해서장, 경남경찰청 경무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직원들의 가정사까지 챙기는 다정다감함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김정민기자

    박태식 창원서부경찰서장

    “기강이 바로 서고 서로 존중하고 화합하는 활기 넘치는 조직문화를 만들겠습니다.”

    창원서부경찰서장으로 취임한 박태식(58) 총경은 “시민들이 불편한 곳이 없도록 잘 살피고, 제반 규정과 절차를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박 서장은 “출근하고 싶은 직장, 웃음이 넘쳐 나오는 화목한 직장을 만들어 최상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 서장은 대구 출신으로 영남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81년 간부후보(29기)로 입문해 울산청 경무과장, 울산동부서장, 울산청 경비교통과장, 울산중부서장 등을 역임했다. 최승균기자

    김항규 마산중부경찰서장

    “우리 경찰이 마산 지역의 민생치안 확보를 위해 현장 속으로, 시민 속으로 다가가겠습니다.”

    마산중부경찰서장으로 부임한 김항규(50) 총경은 “기본에 충실하고 원칙을 존중하고, 법질서를 확립해 범죄와 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업무를 공정히 처리하는 경찰이 되겠다”며 “근무 여건 향상을 통해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주 출신인 김 서장은 마산고와 명지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86년 간부후보 34기로 경찰에 입문, 경남청 정보과장, 진해서장, 외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헌장기자

    박동식 진주경찰서장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경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진주경찰서장으로 취임한 박동식(58) 총경은 “민생침해사범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박 서장은 “정신교육 등을 통해 기강을 바로잡아 시민들이 편안하고 일상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치안행정 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양 출신인 박 서장은 부산 가야고, 영남대, 경남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경남청 정보과장, 창원중부서장, 사천서장, 울산청 보안과장으로 근무했다. 정경규기자

    차상돈 진해경찰서장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경찰력 행사로 법질서를 확립해 나가고, 진해 치안을 책임지겠습니다.”

    진해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차상돈(52) 총경은 “경찰이 법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주민을 불편하게 하거나 인권을 침해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으며, 합리적이고 지역 실정에 맞는 법집행으로 주민들로부터 공감받는 치안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 서장은 통영 출신으로 삼천포고와 경남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1987년 간부후보 35기로 경찰에 입문해 경남지방청 외사과장, 하동경찰서장을 역임했다. 이종구기자

    전창학 밀양경찰서장

    “밀양 치안 책임자를 맡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지만 한편으론 경찰의 발전적 변화와 지역사회의 안정이라는 책무 앞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밀양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전창학(50) 총경의 취임소감이다.

    전 서장은 “시민들이 만족하고 감동하는 ‘명품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이 고향인 전 서장은 87년 간부후보 35기로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 서울 노원서 정보과장, 서울지방청 생활안전계장, 부산지방청 생활안전과장, 창녕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김병희기자

    박승현 거제경찰서장

    “엄정한 법 집행으로 법질서 확립과 공권력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며, 민생치안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거제경찰서장으로 취임한 박승현(56) 서장은 “선진 일류 경찰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서장은 “외근 경찰관은 구석구석 정성껏 살피고, 내근 경찰관은 혼이 들어간 기획을 하는 등 정성 치안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북 군위가 고향인 박 서장은 영등포공고를 졸업하고 울산남부서 경비교통과장, 울산청 정보통신담당관, 남해서장, 경남청 홍보담당관을 거쳤다. 이회근기자

    손정근 양산경찰서장

    “통도사와 내원사 등 유명 사찰이 있고 많은 인재들이 배출된 부산과 울산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인 양산에 부임하게 돼 매우 기쁩니다.”

    양산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손정근(54) 총경은 “시민에게 친절하고 인권을 중시하는 깨끗하고 정의로운 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울산 울주가 고향인 손 서장은 동아대 경영학과를 나와 경찰간보후보 28기로 경찰에 입문해 지난 2002년 총경으로 승진, 울산청 정보과장, 울산 울주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김석호기자

    김두연 거창경찰서장

    거창경찰서장에 김두연(43) 총경이 취임했다.

    김 서장은 “법질서 확립과 안전한 거리, 범죄 없는 거창을 만들어 군민들이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직원들이 업무처리에 있어 기본과 원칙을 지키고 화합으로 활기 넘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서장은 경북 봉화 출신으로 해운대고를 나와 경찰대학 4기로 경찰에 입문, 지난 2007년 총경으로 승진해 서울청 정보 1분실장, 강원청 경비교통과장, 화천경찰서장 등을 지냈다. 우영흠기자

    천범녕 함안경찰서장

    “함안이 치안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전 직원과 힘을 모아 군민들이 편히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함안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천범녕(46) 총경은 소감을 이같이 말하고, “직원과 대화로 모든 업무를 처리해 나가고 정이 넘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산이 고향인 천 서장은 지난 87년 경찰대학을 졸업, 밀양서에서 경찰에 첫발을 디딘 후 부산청 북부경찰서 경비과장과 청문감사관, 서울청 종로서·마포서·영등포서 정보과장과 인천청 홍보담당관을 지냈다. 배성호기자

    김원환 남해경찰서장

    “정성을 다하는 선진 일류 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남해경찰서장에 취임한 김원환(44) 총경의 취임 일성이다.

    김 서장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엄정한 경찰력을 확립하고, 범죄와 사고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현장 중심의 치안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서장은 울산 학성고, 경찰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지방경찰청 노량진경찰서 경비과장, 경찰청 감찰, 울산지방경찰청 경비교통과장 등을 역임했다. 김 서장은 이달 중순부터 일선 지구대와 파출소를 방문할 계획이다. 김윤관기자

    주용환 하동경찰서장

    “인심 좋고 살기 좋은 고장 하동에서 근무하게 돼 기쁘게 생각합니다.”

    하동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주용환(50) 총경의 취임사다.

    주 서장은 “법질서 확립과 범죄와 사고로부터 군민 안전 확보와 인권존중 풍토 정착, 자체 사고 제로화와 민생치안에 역점을 두겠다”고 다짐했다.

    사천이 고향인 주 서장은 진교중·고교를 졸업하고 경남대와 한양대 법학대학원을 수료한 뒤 지난 86년 간부후보생 34기로 경찰에 입문, 서울 은평서 청문감사관, 성북서 수사과장, 서울청 보안과를 거쳤다. 김윤관기자

    전준호 고성경찰서장

    “고성군민에게 정성을 다하는 선진 인류경찰이 되겠습니다.”

    전준호(46) 고성경찰서장은 “불법과 폭력이 공권력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계층 간, 이해 당사자 간 갈등과 반목도 증가하고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경찰의 역량이 요구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법과 원칙이 존중받는 사회 실현, 주민의 삶을 위협하는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 확보 등을 강조했다.

    전 서장은 광주 출신으로 광주대동고, 경찰대학을 졸업하고 나주서 수사과장, 장성서 경비과장, 전남청 경무과 경무계장, 제주청 보안과장을 역임했다. 강태구기자

    김종호 합천경찰서장

    “합천경찰을 전국에서 최고·일류 경찰로 만들겠습니다.”

    김종호(46) 합천경찰서장은 “우리가 그동안 어려운 일을 하고도 국민으로부터 비난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정성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며 “모든 일에 정성을 다하는 경찰, 도덕성을 갖춘 공부하는 전문 경찰, 작은 정성을 하나하나 모아 감동하는 경찰이 되자”고 강조했다.

    김 서장은 마산 중앙중·고와 경찰대학 3기를 졸업하고 지난 87년 경위로 임관한 뒤 경찰청과 경북 구미서·충북청에서 근무했고, 경찰청 혁신팀장을 역임했다. 이우홍기자

    채주옥 창녕경찰서장

    “선열의 충절과 얼이 살아 숨쉬는 고장 창녕의 치안 책임자로 부임하게 돼 영광입니다.”

    창녕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채주옥(51) 총경은 “사고 요인에 대한 예방활동을 강화해 주민생활의 안전을 도모하고 주민 중심의 치안 서비스 제공은 물론 소통과 화합이 잘되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성이 고향인 채 서장은 간부후보 36기로 지난 1988년 경찰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디딘 후 김해서 수사과장, 울산동부서 방범과장, 마산중부서 정보과장, 진주서 수사과장, 경남청 교육계장·수사2계장·생활안전계장을 거쳤다. 고비룡기자

    조상현 산청경찰서장

    “선비의 고장에 부임하게 돼 기쁩니다. 민생치안 확립에 전력을 쏟겠습니다.”

    산청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조상현(48) 총경은 “국민들이 경찰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하게 파악해 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일한 만큼 보상받고 대우받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주민에게 믿음과 사랑받는 프로 경찰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 서장은 전남 출신으로 경찰대학 1기로 입문해 경남청 생활안전과장 및 경무·정보·보안·교통·수사 등 경찰업무의 전반적인 경력을 두루 쌓았다. 김윤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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