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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체육회 새 위원회 구성… 2010년 전국체전 우승 다짐

  • 기사입력 : 2009-04-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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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호 지사가 17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제1차 경남도체육회 이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승권기자/

    경남도체육회(회장 김태호 지사)가 산하 각종 위원회를 새롭게 짜고 2010년 경남 전국체전 종합우승을 다짐했다.

    도체육회는 17일 오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2009년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상임·상벌위원회(위원장 권영민), 학교체육위원회(임철진), 경기력향상위원장(이순달), 선수보호위원회(허항), 생활체육위원회(김종명), 조정중재위원회(유헌태), 임원운영위원회(이연호), 전무이사운영위원회(오승철)를 새롭게 구성했다.

    이들 위원회는 임기 4년 동안 도체육회 집행부의 자문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도체육회는 권영민 상근부회장, 박소둘 사무처장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고, 2주 앞으로 다가온 제48회 진주 도민체전 개최계획안과 내달 30일 열리는 제38회 전남 소년체전 참가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

    김태호 회장은 참석 임원들에게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그동안 경남체육이 자리를 잡았다”며 “올해 전국체전 상위권 입상과 내년 종합우승을 위해 조금더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이날 이사회에 앞서 도체육회 권영민 상근부회장, 박소둘 사무처장, 최웅기 부회장(경남신문 대표이사), 이부근 부회장(농협 경남본부장) 등 59명의 임원들에게 선임패를 전달했다.

    박영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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