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남 김해중부경찰서장

“발전하는 도시란 점에서 치안수요를 고려하겠습니다. 또 경찰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협력치안에 더욱 집중하겠습니다.”

김해중부경찰서의 수장으로 14일 부임한 장충남(47) 서장은 이같이 밝히고 “생계형범죄와 유행성 범죄 등 각종 범죄에 대비해 치안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남해 출신인 신임 장 서장은 진주고와 경찰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85년 경위로 경찰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명용기자

이순용 통영경찰서장

“성웅 이순신 장군의 얼이 살아 있는 통영에서 시민을 위하는데 혼신을 힘을 다하겠습니다.”

14일 통영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이순용(50) 서장은 취임소감을 이같이 밝히고 “지역 치안 역량 강화를 위해 지구대 순찰 강화와 민생침해사범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이 고향인 이 서장은 브니엘고, 동아대, 부산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지난 89년 4월 경찰간부후보생 37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신정철기자

김성우 사천경찰서장

“가장 경찰다운 경찰상을 정립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68대 사천경찰서장으로 취임한 김성우(54) 총경은 “경찰력 확립과 범죄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지켜 안심토록 하며, 협력치안 체제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창원이 고향인 김 서장은 79년 경찰에 입문, 마산동부경찰서장, 경남청 청문감사담당관을 역임했다.

최인생기자

정진규 의령경찰서장

“충절의 고장 의령에서 주민 위주의 치안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제64대 의령경찰서장에 정진규(50) 부산지방경찰청 경비과장이 14일 부임했다. 정 서장은 “군민들이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해가 고향인 정 서장은 경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87년 간부후보 35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전강준기자

곽예환 함양경찰서장

“선비의 고장 함양에서 치안 책임을 맡게 돼 영광입니다.”

제64대 함양경찰서장으로 취임한 곽예환(48) 총경의 취임소감이다. 곽 서장은 “봉사하는 경찰, 신뢰받는 경찰, 법질서 확립을 통한 주민치안 만족도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곽 서장은 경북 달성군 출신으로 경찰대학 1기로 졸업한 뒤 85년 경위로 임용, 2007년 총경으로 승진했다.

서희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