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설소싸움 개장식 이벤트 행사로 진행된 경품 추첨에서 송아지 경품에 선정된 창녕군 부곡면 수다리 박영하(69)씨가 경품 시상금 12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부곡면사무소에 쾌척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창녕군은 부곡온천관광특구의 볼거리 제공과 활성화를 위해 부곡온천 투우장에서 매월 둘째주 일요일에 상설소싸움을 개장키로 하고 지난 12일 개장식 이벤트 행사를 가졌다.
이날 진행된 경품 추첨에서 관람객인 박씨가 송아지 경품에 선정됐고, 박씨는 경품 시상금 12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부곡면사무소에 쾌척했다.
부곡면은 성금을 유용하게 사용하기 위해 관내 저소득층 어려운 24가구를 선정, 가구당 5만원씩 전달해 어려운 계층의 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했다.
김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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