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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택시 10대 중 6대는 쏘나타

  • 기사입력 : 2009-07-19 16: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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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들어 택시업계에 팔린 차 10대 가운데 6대가량이 쏘나타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판매된 택시 차종은 총 1만9천566대이고, 이중 현대차의 쏘나타가 56.7%(1만1천102대)를 차지했다.

       이어 기아차의 로체가 지난해 이노베이션 모델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25.6%(5천11대)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택시 시장에서의 로체 점유율은 2007년 24.8%, 2008년 25.2%, 올해 1-6월은 25.6%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르노삼성차의 SM5는 2천63대가 팔려나가 작년 연간 판매대수(2천921대)에 근접하면서 시장 점유율도 지난해의 7.9%에서 올 상반기에 10.5%로 높아졌다.

       GM대우의 토스카는 486대 판매에 그치면서 점유율이 4.1%에서 2.5%로 떨어졌다.

       한편 현대차는 올 하반기 중 출시할 예정인 YF쏘나타의 택시 모델을 내놓지 않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지만 출시하지 않는 쪽으로 결론이 나면 쏘나타 브랜드 이미지를 고급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이해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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