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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9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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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소방서장 새얼굴

  • 기사입력 : 2009-07-23 14: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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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기두 양산소방서장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투명한 소방행정을 추진해 신뢰와 믿음을 주겠습니다.”

    21일 취임한 양산소방서 제12대 최기두(49) 서장은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소방행정, 시민들의 안전욕구에 부응하는 열정 있고 효율적인 재난관리 전문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 서장은 제6기 소방간부후보생으로 소방공무원에 입문해 내무부 소방국, 경남소방본부 방호담당, 통영, 창원, 김해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거창소방서장을 역임했다.

    김석호기자

     

    최만우 거창소방서장

    “소방공무원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최일선의 공복으로서 각종 재난에 대해 긴급히 대처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력하겠습니다.”

    21일 제13대 거창소방서장에 취임한 최만우(45)서장은 “진정을 다하면 내가 변하고, 내가 변하면 주위가 변한다는 사고로 소방행정을 펴면 조직이 튼튼해진다”고 말했다. 최 서장은 하동 출신으로 울산대와 경북대 대학원을 나와 지난 1988년 국비 소방장학생 특채로 임용돼 행안부 소방국 정책기획단, 경남도 방호구조과 예방담당·소방행정과 기획감찰담당 등을 역임했다.

    우영흠기자

     

    진대영 창녕소방서장

    “급변하는 화재·구조·구급현장에서 직원들의 능동적인 대처와 어떠한 경우에도 지역민의 마음을 먼저 살펴 헤아리는 봉사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제4대 창녕소방서장으로 취임한 진대영(58) 서장은 “부곡관광특구를 중심으로 한 문화관광지역의 특성에 맞는 현장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사천이 고향인 진 서장은 1980년 소방간부 2기로 임용돼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경남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 양산소방서장 등을 거쳤다.

    김병희기자

     

     이귀효 고성소방서장

    “신설된 고성소방서장을 맡아 막중한 책무를 느끼며 화재예방과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귀효(51) 고성소방서장은 사천 출신으로 창원대 경영대학원(경제학 석사)을 졸업했으며, 지난 81년 사천소방서에서 소방업무에 첫발을 디딘 후 창원소방서 차룡파출소장을 역임하고 창원소방서 구조구급과장을 거쳐 경남소방본부 방호담당 등 두루 역임했다. 또 소방업무에 종사하면서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국무총리, 대통령 표창등을 수상했다.

    강태구기자

     

    정병도 함양소방서장

    “선비의 고장 함양에서 초대 서장으로 근무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초대 함양소방서장인 정병도(46)씨는 “소방서 신설에 따라 보강된 소방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화재집압, 예방 및 구조·구급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 서장은 경상대 건축과를 졸업하고 인제대(행정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학구파이며 86년 울산소방서를 시작으로 밀양소방서 파출소장, 창원소방서 예방계장 등 소방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서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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