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골매, 후반기 비상 꿈꾼다창원LG, 전반기 17승 18패 리그 6위
‘송골매 군단’이 더 높이 날아오를 수 있을까.
창원 LG 세이커스는 21일 현재 17승 18패로 리그 6위를 기록 중이다. 4라운드 초반 4경기에서 전패를 겪는 등 8위까지 추락했지만 이후 4경기에서 3승 1패를 거두는 등 팀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리고 올스타 휴식기에 들어갔다.
LG는 전반기에만 지난 시즌 전체 승수인 17승(2017-2018시즌 17승 37패)을 달성했다. 앞으로 1승만 더 챙겨도 지난 시즌 성적은 넘어서게 되지만, 여기서 만족할 수는 없다. 3~5위 팀과의 승차가 2.5~0.5경기에 불과한 만큼 LG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이한얼 기자 2019-01-22 07:00:00
경남FC, U-18 대표 출신 공격수 한정우 영입스피드 좋고 볼 관리 능력 뛰어나
경남FC는 U-18 대표 출신이자 숭실대 재학 중인 공격수 한정우(사진)를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정우(169㎝/69㎏)는 상주상무 산하 유스팀인 용운고를 졸업했으며, 숭실대를 거쳐 경남에 입단했다. 체구는 작지만 스피드가 좋고 활동량이 많으며 볼 관리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네게바, 쿠니모토 등 기존 선수와 경남에 새롭게 합류한 김승준, 도동현 등과 함께 경남의 측면을 맡을 예정이다.
한정우는 지난해 12월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준비하는 올림픽대표 선발 테스트 1차 소집훈련에 합류했을 ...권태영 기자 2019-01-22 07:00:00
16강전서도 통한 ‘박항서 매직’ 어디까지?베트남, 요르단에 승부차기 끝 승리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대비해 카타르 도하에서 전지훈련을 치른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지난 4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국제공항에 도착해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나섰다.
스즈키컵 우승으로 베트남이 동남아시아 축구 정상에 올랐지만, 박항서 감독은 동북·중앙아시아는 물론 중동과도 아직 실력 차가 크다는 점을 인식하며 조심스럽게 아시안컵 준비에 나섰다.
박항서(오른쪽) 감독이 지난 20일(현지시간) 요르단과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에서 베트남 선수가 승부차기에 성공하...2019-01-21 22:00:00
‘32세 8개월’ 지은희, LPGA 개막전 우승한국인 ‘최고령 우승 기록’ 다시 써
지은희가 LPGA 투어 2019시즌 첫 대회 우승컵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연합뉴스/
지은희(사진)가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2019시즌 첫 대회에서 한국인 ‘최고령 우승 기록’을 다시 썼다.
지은희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클럽(파71·6645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20만달러) 마지막 날 1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지은희는 2위 이미림(29·12언더파 ...2019-01-22 07:00:00- 전국동계체전 경남선수단 104명 참가빙상·스키·컬링 등 4개 종목 출전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경남 선수단은 104명이 참가한다.
경남체육회는 오는 2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 동안 강원, 서울, 충북, 경북 일원에서 분산 개최되는 동계체육대회에 경남 선수단은 임원 52명, 선수 52명 등 모두 104명이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경남 선수단 참가 규모는 지난해 전국동계체육대회...권태영 기자 2019-01-22 07:00:00
[아시안컵] '기 빠진' 벤투호, 22일 바레인과 16강전…'흥민·의조가 쏜다'기성용 부상으로 대표팀서 하차…황인범이 '중원 조율사'벤투호의 중원을 조율하는 기성용(뉴캐슬)이 빠졌지만 지난해 아시안게임 '금빛 듀오' 손흥민(토트넘)-황의조(감바 오사카)의 발끝 감각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어 '8강 진출'의 길은 여전히 희망적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한국 시간으로 22일 오후 10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바레인과 2019 아시안컵 16강전을 펼친다.
59년 만에 아시안컵 왕좌 탈환에 도전하는 벤투호는 조별리그를 '3연승 무실점'으로 마치고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비록 조별리그 1, 2차전에서 상대의 밀집...2019-01-21 07:53:44
[아시안컵] 중국, 태국에 짜릿한 2-1 역전승…이란과 4강행 다툼중국, 선제골 허용 후 샤오즈·가오린 연속골…15년 만에 8강 진출중국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태국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고 15년 만에 8강에 올라 이란과 준결승 길목에서 맞붙는다.
중국은 21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의 하자 빈 자야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과 16강전에서 전반 31분 선제골을 내줬지만, 샤오즈의 동점 골과 가오린의 페널티킥 역전 골로 2-1 승리를 낚았다.
이로써 중국은 오만을 2-0으로 꺾은 이란과 8강 대결을 벌인다.
중국의 8강 진출은 결승에 올라 준우승했던 2004년 자국 대회 이후 15년 만이다.
중국은 C조 조별...2019-01-21 07:50:55
“박항서, 사랑해요” 아시안컵 8강 진출에 베트남 또 '열광'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20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요르단을 꺾고 8강에 진출하자 베트남이 다시 열광했다.
이날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경기가 펼쳐졌고, 승리에 대해 기대감이 크지 않았기 때문에 현지에서는 대규모 단체 야외 응원전이 펼쳐지지는 않았다.
그러나 경기를 볼 수 있는 TV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한 식당과 주점, 카페 등지에 팬들이 대거 몰려 박항서호의 선전을 기원했다.
식당 등에서 설치한 스피커를 통해 경기 진행 상황이 온 동...2019-01-21 07:47:26
[아시안컵] '박항서 매직' 베트남, 승부차기로 요르단 꺾고 8강행120분 연장 혈투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서 4-2 승리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페어플레이 점수'를 앞세워 극적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베트남 축구대표팀의 '박항서 매직'이 피를 말리는 승부차기를 거쳐 8강 진출로 이어졌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 16강전에서 120분 연장 혈투 끝에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겼다.
지난해 AFC U-23 챔피언십 역대 첫 준우승을 시작으로 역대 첫 아시안게임 4강 진출과 10년 만의 스즈키컵 우승까지 베트남 축구의 황금기를 이...2019-01-21 07:44:24
'32세 8개월' 지은희, LPGA 개막전 정상…한국선수 최고령 우승최근 두 시즌 챔피언 모인 '왕중왕전' 초대 우승…이미림 준우승지은희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9시즌 첫 대회에서 한국인 '최고령 우승 기록'을 다시 썼다.
지은희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클럽(파71·6천645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20만 달러) 마지막 날 1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지은희는 2위 이미림(29·12언더파 272타)을 2타 차로 제치고 LPGA 투어 통산 5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지난해 3월 KIA 클래식 이후 약 10개월 만의 우승이다....2019-01-21 07:40:47
NC 다이노스, CAMP 2로 시즌 준비30일 출국… 미국 투손서 전지훈련 NC 다이노스는 오는 30일 미국 애리조나 투손으로 출발, 전지훈련 ‘CAMP 2’를 통해 시즌을 준비한다.30일부터 3월 8일까지의 이번 전지훈련에는 이동욱 감독 등 코칭스태프 9명과 선수 47명이 참가한다. NC는 2019시즌을 한 발 먼저 준비하는 마음으로 지난 마무리 캠프를 ‘CAMP 1’이라고 이름 붙인 데 이어 이번 전지훈련은 ‘CAMP 2 in Tucson’으로 운영한다. 이번 전지훈련은 전지훈련 장소와 인원에 변화를 줬다. 투손과 LA에서 열렸던 캠프를 투손 한 곳에서만 진행하며 50명이 넘었던 선수단 규모를 줄여 도중에 C팀(퓨처스팀) ...권태영 기자 2019-01-21 07:00:00- 필리핀 복싱영웅 파키아오, WBA 웰터급 타이틀 방어 성공 필리핀 복싱 영웅 매니 파키아오(41)가 녹슬지 않은 경기력으로 세계복싱협회(WBA) 웰터급 타이틀을 방어했다.파키아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MGM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타이틀 방어전(12라운드)에서 아드리언 브로너(30·미국)에게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뒀다.3명의 부심 가운데 한 명이...2019-01-21 07:00:00
경남개발공사, 우승후보 부산시설공단에 완패2018-2019 SK 핸드볼 코리아리그
20일 오후 창원 마산체육관에서 열린 경남개발공사와 부산시설공단의 SK 핸드볼 코리아리그 경기에서 경남개발공사 노희경이 슛을 하고 있다./대한핸드볼협회/
경남개발공사 여자 핸드볼팀이 우승후보 부산시설공단에 패했다.
경남개발공사는 20일 창원 마산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 핸드볼 코리아리그 2라운드 경기서 부산시설공단에 21-34로 무릎을 꿇었다.
부산시설공단과 두 번 맞붙어 모두 패한 경남개발공사는 3승 7패로 리그 7위를 하고 있다.
경남개발공사는 전반 3분 34초 강주빈의 골...권태영 기자 2019-01-21 07:00:00
바티, 샤라포바 꺾고 첫 메이저 8강 스매싱호주오픈 16강서 2-1 역전승 거둬
애슐리 바티가 20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4회전에서 마리야 샤라포바를 물리친 뒤 환호하고 있다.연합뉴스 애슐리 바티(15위·호주)가 마리야 샤라포바(30위·러시아)를 물리치고 생애 첫 메이저 테니스대회 단식 8강에 진출했다.바티는 20일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6250만호주달러·약 503억원) 7일째 여자단식 4회전에서 샤라포바에게 2-1(4-6 6-1 6-4) 역전승을 거뒀다. 1978년 크리스 오닐 이후 41년 만에 호주 선수로 이 대회 여자단...2019-01-21 07:00:00- 경남장애인체육회, 올해 사업설명회 열어150여명 참석… 신규 사업 등 안내
경남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8일 경남교육연구정보원 종합강의실에서 시·군지부와 가맹경기단체, 장애인유관단체 실무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전문체육부문은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전국 3대 장애인체육대회 지원, 전국 및 도단위 장애인체육대회 지원, 우수선수 육성과 경기...권태영 기자 2019-01-21 0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