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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21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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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기업] 창원 비광정밀

정밀 프레스 금형기술로 ‘고객 눈높이 맞추기’
1991년 임대공장으로 시작… 연간 30~40% 매출 성장
창원공장 수출·장유공장 내수용 생산체제 이원화 구축

  • 기사입력 : 2011-10-10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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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차홍 대표가 창원시 성산구 팔룡동 제1공장의 프레스 금형 앞에서 일본 수출용 자동차 에어백 부품을 들고 제품 설명을 하고 있다.


    ‘최고의 품질과 기술로써 고객만족을 중시하는 기업.’

    창원시 의창구 팔룡동의 정밀 프레스 금형 및 부품 전문 생산업체인 비광정밀(대표 박차홍·57)의 경영목표다. 이 회사는 1991년 창립 이래 자동차 및 전기·전자 부품을 생산해옴과 동시에 프레스 금형의 설계, 제조 및 제품 생산까지 일원화된 체계를 갖추고 있다.

    생산 제품은 자동차용 하우징 아세이, 하우징 우퍼, 하우징 로우어, 엔핸서 홀더, 계기판부품류, 에어백 부품류, 스타프모터 부품류, 군용차량 후드, 그리고 전기전자용 부품으로는 캡 제품류, 에어컨 부품, 전기전자부품, 컨트롤 박스 판금물, 밸브 서포트 등으로, 100여 종류의 부품을 연간 500만개 이상 생산하고 있다.

    박차홍 대표는 지난 1978년 LG전자(당시 금성사)에 입사해 금형 관련 업무를 했다. 덴소풍성을 거쳐 9년 간의 직장생활을 하는 동안 계속 같은 일을 했다. 금형 엔지니어인 셈이다. 그는 직장생활을 하는 동안 ‘언젠가는 내가 원하는 금형 제품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꿈을 품었고, 35세 때인 지난 1991년 7월 함안 산인에 작은 공간을 임대해서 직원 5명과 비광정밀을 창업했다. 창업 다음해 매출은 2억5000만원정도를 기록했다. 1993년 9월에는 창원 남산동으로 사업장을 이전했고, 지난 2000년 7월 현재의 팔룡동 공장을 신축 이전했다.

    지난해 4월에는 김해시 장유면 부곡리에 제2공장을 신축했다. 사세 확장에 따라 수출과 내수 이원화 생산체제 구축 필요성을 느낀 때문이다. 현재 장유공장에서는 LG전자 에어컨 부품, 자동차부품 등을 생산해 내수용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창원공장은 수출 제품 전용공장으로서 자동차용 에어백 부품을 생산해 전량 일본에 수출하고 있다.

    회사는 현재 수출 비중이 30%선이지만 2004년 7월부터 거래 중인 일본 자동차부품업체에서 중국공장용 자동차 에어백 부품 물량도 공급해줄 것을 요청해와 내년에는 중국에도 수출하게 됐다.

    회사는 창업 이후 매년 30~40%의 매출 성장세를 이뤘다. 2009년 55억원, 2010년 75억원, 올해는 직원 25명에 80억원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했다.

    노동부의 클린사업장, 중소기업청의 수출유망중소기업, 이노비즈 기술혁신형 기업, 벤처기업 인증을 보유한 비광정밀은 QS9000 인증, ISO14001 환경경영 인증, ISO/TS16494 품질경영 인증 사업장이기도 하다. 그만큼 금형 기술력과 품질을 인증받고 있다는 뜻이다.

    박 대표는 회사의 강점으로 고강도 강판을 이용한 트랜스퍼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다는 점과 정밀 프레스금형 기술력을 꼽았다.

    회사에서 생산하는 자동차부품은 인명과 관련된 것이기 때문에 어떤 제품보다도 고강도 정밀성이 요구되는데 비광정밀은 이러한 점을 충족시키고 있다고 했다.

    글·사진= 홍정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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