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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경남메세나상 시상식

  • 기사입력 : 2011-12-07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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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일 오후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열린 ‘2011 경남메세나대회’에서 경남메세나상 수상자인 무림페이퍼(주), the큰병원, 삼원테크(주), 정찬희 경남오페라 단장, (주)화영과 김금희 무용단, 선화예술고 김지연양 등이 박영빈 경남메세나협의회장, 김순규 경남신문 회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강용기자/


    2011 경남메세나 대상에 진주의 무림페이퍼가 선정됐다.

    경남메세나협의회는 6일 오후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기업과 문화예술계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경남메세나대회’를 열고 올해 메세나상 시상식을 가졌다.

    경남메세나상은 기업부문 3개상과 개인부문 3개상으로 나눠 시상이 이뤄졌다.

    대상은 무림페이퍼(주), 지역문화공헌상은 the큰병원, 공로상은 삼원테크(주), 경남메세나인상은 정찬희 경남오페라 단장, Arts&Business상은 (주)화영과 김금희 무용단, 문화예술영재상은 선화예술고 김지연양에게 돌아갔다. ★관련기사 13면

    2011 경남메세나상은 지난 10월 언론공모를 통해 신청받아 학계와 언론계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응모자들의 공적을 면밀하게 심사했다. 조민규 심사위원장은 “기업부문은 문화예술 지원을 통한 사회공헌도를, 개인부문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열의와 문화예술 진흥 기여 정도를 중점적으로 살폈다”고 밝혔다.

    박영빈 경남메세나협의회장(경남은행장)은 “기업들이 어느 해보다 활발한 메세나 활동을 펼친 덕분에 협의회 창립 4년 만에 60개 결연단체와 180개 회원사를 가진 대한민국 유일의 지역 메세나로 우뚝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두관 경남도지사는 “경남메세나는 광역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유일한 메세나여서 다른 지역에서 벤치마킹하는 우리의 보배”라며 “문화예술 진흥에 앞장서는 경남메세나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축하했다.

    지난 2007년 창립된 사단법인 경남메세나협의회는 기업과 예술단체 결연사업으로 지역경제와 예술의 균형발전에 힘쓰고 있다.

    이학수기자 leehs@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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