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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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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포구 이주영 “마산 발전”- 김성진 “통합 심판”

  • 기사입력 : 2012-03-30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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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11총선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9일 오후 새누리당 이주영(마산합포구) 후보와 안홍준(마산회원구) 후보가 서성동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전강용기자/
    29일 오후 민주통합당 김성진(마산합포구) 후보가 마산어시장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전강용기자/


    29일부터 4·11총선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도내 16개 지역구에 출마한 후보들은 출근길 유세, 출정식 등을 하며 ‘얼굴 알리기’에 주력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곳마다 각 후보의 유세차량이 등장해 로고송을 틀었고, 선거운동원들은 율동과 함께 후보의 기호를 표시하는 손동작을 하며 유권자들의 시선을 잡으려 애썼다.

    창원 의창구 선거구에 출마한 박성호 새누리당 후보는 이날 오후 3시 팔룡장에서 첫 유세를 했다. 박 후보는 “소통하는 정치, 서민과 함께하는 정치를 하겠다”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같은 장소에서 오후 4시께 문성현 통합진보당 후보 측은 유세를 통해 “노동자와 서민의 희망을 선택해 달라”며 “새누리당의 실정을 심판하겠다”고 했다.

    마산합포구와 마산회원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후보들은 출정식에 함께 참석해 동반 승리를 다짐했다. 이주영 후보는 오후 2시 3·15의거탑 앞에서, 안홍준 후보는 오후 3시 마산역 앞에서 각각 출정식을 가졌으며 ‘시청사 마산 유치, 마산 발전’ 등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통합당 김성진(마산합포구) 후보는 이날 밤 ‘포장마차 간담회’를 통해 유권자들과 통합의 문제점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하귀남(마산회원구) 후보는 유세를 마친 밤 11시 천막에서 지역 민원들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진 후 그 자리에서 자는 ‘노숙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창원성산구 새누리당 강기윤 후보는 ‘창원시민의 마당쇠, 시민만 바라보고 가겠습니다’는 현수막을 유세차량에 내걸고 도심을 누볐다. 통합진보당 손석형 후보는 비보이 율동팀이 묘기에 가까운 율동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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