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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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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 창원 LED보도블록 제조업체서 무상교체 결정

업체 “하자보수기간 끝났지만 회사 이미지 회복 차원”

  • 기사입력 : 2012-05-24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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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LED발광형보도블록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도심 흉물로 변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발광형 보도블록 제조업체가 하자 있는 발광형보도블록을 교체키로 했다.(본지 21일자 1면, 22일자 6면, 23일자 6면 보도)

    창원시와 LED발광형보도블록 제조업체는 현재 고장난 발광형보도블록은 213개로, 시에서는 고장난 블록에 대해 전원을 차단했으며, 제조업체가 무상으로 고장난 블록을 교체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하자가 심각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광장, 월영아파트 인근에 설치된 발광형보도블록을 먼저 교체하고, 나머지 발광형블록은 순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발광형보도블록 제품에 하자가 있어 교체비용은 제조업체에서 부담하기로 했다”며 “발광형보도블록의 설치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보도블록 제조업체 관계자는 “하자보수 기간이 끝났지만 회사 이미지 회복을 위해 무상으로 교체키로 결정했다”며 “교체할 발광형보도블록은 내구성을 강화한 신제품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배영진기자 byj@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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