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관심과 노력으로 다른 사람에게 큰 희망과 변화를 줄 수 있는 일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지난 9일 통영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의 관심으로 모아진 그림책 1124권을 베트남 사이공 한글학교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식에는 정종부 시설관리사업소장, 통영시의회 강혜원 부의장, 통영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 그리고 ‘베트남 사이공 한글학교 초청’ 사업으로 한국에 초청된 한국·베트남 학생 10명과 인솔자 2명이 함께 했다.
이번에 기증된 책은 한국문화를 알 수 있는 사회과학 도서에서부터 한국어를 배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문학, 언어 책 등으로 구성됐으며 한국·베트남 학생들이 한국을 알고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필요한 멘토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정철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신정철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4월 28일 (일)
- 경남신문 > 사람 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