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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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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창섭 창원시의원 통합진보당 탈당

  • 기사입력 : 2012-10-09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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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의회 노창섭(상남·사파·대방동·사진) 의원이 8일 통합진보당을 탈당했다.

    노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통합진보당이 창원지역 노동자들과 서민, 소상공인 등 민중들의 희망이 되기를 바랐으나 그 기대를 저버리고 혁신을 실패하고 분당이 현실이 되고 말았다”며 탈당 배경을 밝혔다.

    이어 “통합진보당의 상황에 시민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면서 “당분간 무소속으로 활동하다가 노동자 중심의 새로운 진보정당 재건활동에 매진할 것”이라고 향후 행보를 시사했다.

    노 의원은 민주노총 조합원 출신으로 20년 가까이 현장에서 노동운동을 해오다 2010년 지방선거 때 민주노동당 공천으로 시의원에 당선됐다. 그는 앞으로 권영길 전 국회의원 등이 주도하는 새로운 노동자 진보정당 창당 운동에 가세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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