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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전국체전 4위… 12년 연속 상위권

삼천포여고 농구팀 ‘역전 4위’ 입상 일등공신

  • 기사입력 : 2012-10-18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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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3회 전국체전 종합순위
    순위시도득점
    1경기65,955133131148
    2대구54,577736787
    3서울54,28810694101
    4경남42,3896773103
    5경북42,032695892
    6부산38,493656695
    7인천36,813566574
    8충남36,545485396
    9강원34,545735683
    10전북33,090475987
    11충북30,657403373
    12전남28,471394957
    13광주26,410383754
    14울산23,733503855
    15대전22,678374546
    16제주8,880181945
    17세종3,279122



    경남이 제93회 전국체전에서 4위를 차지해 12년 연속 상위권 진입 달성에 성공했다. ★관련기사 21면

    경남은 이번 대회에서 총 4만2389점, 금 67, 은 73, 동 103개 등 모두 243개 메달을 획득해 경기, 대구, 서울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경남과는 시세가 차이나는 경기와 서울, 가산점을 부여하는 개최지를 제외하고 4위에 오른 것은 사실상 1위와 다름없는 성적이다.

    경남은 지난해 경기도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는 경기, 서울에 이어 3위를 차지했었다.

    특히 경남은 대회 마지막 날 경북과 1000여 점 뒤진 상태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여 357점 차로 역전시키는 저력을 발휘했다.

    마지막 날 경남 4위 입상 일등공신은 삼천포여고 농구팀이었다.

    삼천포여고는 라이벌 인천 인성여고와 결승전에서 공수에서 압도하며 53-39로 완승했다. 삼천포여고는 주전 5명 가운데 4명이 청소년대표로 최근 국제대회에 참가했다가 체전개막과 함께 합류하며 컨디션조절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이를 극복하고 우승을 일궈내며 지난해에 이어 2연패에 성공했다.

    또 복싱 등 개인전에서 선전도 잇따랐다. 마지막날 복싱에서 무더기 메달이 쏟아졌는데 경남체고 김중원이 미들급, 한국체대 김형규가 라이트헤비급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서 경남은 단체전 메달권 팀들이 강호들과 예선에서 맞붙는 최악의 대진 때문에 12년 연속 상위권 진입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부산과 인천 등은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으며 팀을 창단하고 전력을 강화해 ‘경남타도’에 나서는 등 역대 어느 대회보다 긴장감이 더했다.

    더구나 개막 첫날 믿었던 여고부 축구와 여고부 핸드볼 등이 예선탈락하며 8개 종목 단체전에서 1승 7패라는 충격적인 성적을 내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또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선명여고 배구가 경기 한일전산여고에, 용마고 야구가 천안북일고에, 마산고 농구가 경복고에 져 예선 탈락하는 등 최악의 대진이 현실화됐다.

    하지만 경남과학기술대 배구가 강호 한양대를 꺾는 이변을 연출하고, 김해시청 하키팀이 숙적 성남시청을 누르고 우승, 4년 연속 준우승에 그쳤던 한을 푸는 등 일부 단체 종목에서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치기 시작했다. 또 레슬링, 수영, 사격, 역도, 육상, 씨름, 배구, 탁구, 하키, 소프트볼 등 개인·단전에서 메달을 쏟아내며 경남을 단번에 상위권으로 밀어 올려 톡톡히 효자종목 역할을 했다.

    종목별로는 사격과 소프트볼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경남은 이번 체전에서 한국신기록(남일반부 핀수영) 1개와 한국주니어신기록 2개, 대회신기록 10개를 작성했다. 수영 박혜정(경남체육회)과 역도 박한웅(마산삼진고)이 3관왕, 육상 조현진(양산대) 등 9명이 2관왕에 올랐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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