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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22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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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보 상반기 신규보증 2810억

올 목표 2만3800건·4700억의 60% 달성…전년대비 44% 증가
보증잔액 5만3904건·8015억…진주·양산시 129·109억 늘어

  • 기사입력 : 2013-07-05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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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신용보증재단의 상반기 보증공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은 올해 상반기 중 1만4411건·2810억 원의 신용보증을 공급해 올해 목표계획인 2만3800건·4700억 원의 약 60%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중 기한연장을 제외한 신규보증은 9053건·1874억 원을 공급해 전년도 상반기 6161건·1302억원보다 44% 증가했으며 이런 영향으로 6월 말 기준으로 경남신보의 보증 잔액은 5만3904건·8015억 원으로 작년 말보다 803건·700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 전년동기와 대비하면, 올해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을 시작한 진주시와 양산시가 각각 129억 원, 109억 원이 증가했으며, 출연 협약보증을 시행한 거제시는 41억 원이 늘어났다.

    이밖에 창원시 103억 원, 김해시 82억 원, 사천시 32억 원, 통영시 27억 원이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상반기 중 제출서류 축소, 은행 업무위탁 등 신용보증절차 간소화로 신용보증 처리일수를 평균 4.5일로 단축시켰으며, 보증업체 중 성공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자 50여 명을 홍보대사로 선정해 신용보증제도 알리기에도 힘써왔다.

    경남신보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제조업과 1인 창조기업, 지식서비스업 등 성장산업에 대한 보증공급을 확대하고 보증업체, 업종단체 등과의 교류를 강화해 성공사례를 적극 발굴, 보증지원 효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남재단의 보증서를 이용한 사업자 대출을 희망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은 지역별 영업점(창원 ☏ 212-1250, 마산 246-1788, 김해 338-2390, 진주 743-5333, 양산 364-2181, 거제 634-5800, 사천 835-7480, 통영 902-830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민 기자 jm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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