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임태현)는 11일 오후 의창구청 4층강당에서 구청장, 대민기획관, 12개 부서장 및 각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 메르스 양성환자 발생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읍면동, 부서별 역할 수행 등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임태현 의창구청장은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유언비어 등 시민들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적극 대처토록 지시하였으며, SNS 등을 통한 메르스 예방 수칙 홍보, 민원실 손 소독제 비치 및 취약계층 대상 마스크 배부 등으로 메르스 확산 방지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주길 당부했다.

  또한 주민운집행사 및 각종 단체회의는 취소 또는 잠정 연기토록 하였으며 부득이한 행사시 손 소독제 및 마스크 등을 준비해 메르스 예방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했다. 창원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