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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14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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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순의 약이 되는 밥상] 골다공증 예방하는 국수

  • 기사입력 : 2024-05-10 08: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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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도 로봇이 하는 세상이다. 인간이 마음먹은 대로 조절할 수 있다. 그러나 자연의 시간은 절대 마음먹은 대로 할 수 없다. 국수 한 그릇을 만들기 위해서 먹는 시간보다 훨씬 더 많은 수고로움이 필요하다. 그리고 재료를 준비해 밥상을 차리고 함께 먹고 대화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위로를 안긴다. 정성이 담긴 음식은 힘이 있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아픈 곳이 낫기도 한다. 치유의 밥상이다. 정성은 다른 사람의 방법을 부러워하거나 경쟁하지 않는다. 그저 자신만이 오롯이 느끼는 감각이다. 로봇요리사는 단지 음식의 요리방법을 습득한 기술자일 뿐이다. 그러나 정성으로 만드는 음식은 근본 목적인 기(氣)가 내포되어 있다. 세상 모든 식재는 각각의 효능과 성질이 있다. 그 재료가 가진 맛을 취하고, 혹은 그 성질을 취하며, 혹은 그 색을 취하고, 혹은 그 형태를 위하며, 혹은 그 질을 취하고, 혹은 그 성정을 취하며, 혹은 그 생겨난 때를 취하고, 혹은 그 성장한 이치를 취하여 알아낸 것들이다. 세상 모든 식재는 삶의 원천이다. 또한 식재는 질병을 예방 치료하는 중요한 수단 중의 하나다.

    여름이 시작되는 오월의 밥상은 ‘건비관중윤조소수(健脾寬中潤燥消水)’다. 인체의 면역력을 길러주기 위해서 첫째 소화기관인 비장의 기운을 올려준다. 둘째 소화기관이 건조하지 않게 한다. 셋째 인체의 수액인 땀, 혈액, 소변이 잘 흘러야 한다. 그래야 차가움과 습기, 열기와 냉기가 교차하는 이 시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다.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국수

    ◇효능-인체의 수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도와 독소를 배출하고 피로를 회복하며 뼈를 튼튼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재료-국수180g, 멸치20g, 샐러리100g, 청경채100g, 숙주50g, 약선간장10g, 깨2g, 생수600g, 후추

    ◇만드는 법

    1.멸치를 살짝 볶아 준비한다.

    2.국수를 삶아 헹궈 준비한다.

    3.솥에 멸치를 넣고 끓으면 간장, 채소를 넣고 1분 끓인다.

    4.3에 국수를 넣어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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