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이종민)는 다가오는 장마를 대비해 공사현장의 안전을 도모하고 인접부지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현재 개발행위 허가를 받아 공사 진행중인 현장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진해구는 개발행위 면적에 따라 점검 대상지를 선정해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순차적으로 점검을 할 예정이며, 주요 점검 사항은 공사 현장 안내판 및 안전 시설물, 피해방지계획 시행 여부, 절· 성토지 슬라이딩 방지 대책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개발행위 허가조건 사항 위반, 피해 방지 계획 미이행, 부적절한 현장 관리등 지적 사항이 많은 대상지는 지도 및 시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진해구 관계자는 “다가오는 장마를 대비해 관내 개발행위 공사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위험 유발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인접한 토지의 피해를 최소화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창원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