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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구-한국철도공사 협약, 폐쇄된 진해역 광장 공중화장실 시민위해 개방

  • 기사입력 : 2015-07-01 18: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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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이종민)는 이용객 감소로 올해 2월 1일부터 폐쇄된 진해역 앞의 광장공원을 찾는 시민과 주차장을 찾는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한국철도공사와 진해역 광장내 한국철도공사 소유의 화장실을 무상으로 사용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7월 1일부터 시민에게 사용토록 개방하고 있다고 전했다.

      진해역은 1926년 11월 11일 진해선 개통으로 영업을 시작 88년의 긴 역사를 갖고 있으나 최근 이용객 감소로 올해 2월 1일자로 여객취급을 중지하고 한국철도공사에서 폐쇄했었다.

      그러나 진해역의 광장공원을 찾는 시민과 주차장을 찾는 이용객의 불편해소를 위해 진해구에서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부산역 5층)와 협의해 무상사용 합의를 이끌어냈다.

      이후 화장실 시설의 정상가동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6월 24일 상호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이종민 진해구청장과 박철환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장이 협약서를 체결해 7월 1일부터 시민을 위해 사용토록 하고 있는 것이다. 

      이종민 구청장은 “시민을 위한 화장실 무상개방에 협의한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에 감사드리며 공중화장실을 청결히 관리하여 시민들의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해구는 2015년에 청결한 공중화장실 관리를 위해 노후된 재래식화장실인 인사동 체육시설 공중화장실 등 4개소를 수세식으로 시설개선  하였으며, 최근 메르스 예방을 위해 수세식 공중화장실에 손 소독기를 설치해 청결한 공중화장실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

    진해구-한국철도공사 협약, 폐쇄된 진해역 광장 공중화장실 시민위해 개방.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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