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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6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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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 미더덕 축제’와 ‘불꽃낙화축제’ 손잡는다.

  • 기사입력 : 2015-07-02 19: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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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면장 임수찬)에서는 7월 2일 관내 식당에서 지역의 대표 축제인 ‘창원 진동 미더덕 축제’와 ‘불꽃낙화축제’의 통합 추진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수찬 진동면장, 김이근 시의원, 창원서부 수협 이진용 조합장, 진동면 청년회 이용태 회장을 비롯한 양대 축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그동안 축제 통합 논의는 여러 차례 있어 왔지만 난항을 겪어오다, 최근 지역민의 여론과 창원시의 재정건전화 정책 등에 힘입어 다시 진동 2대 축제 통합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축제 통합 방안으로 다양한 방법들이 논의됐지만 미더덕 축제와 불꽃낙화축제는 각각 미더덕축제위원회와 진동면 청년회에서 기존대로 주관하고, 축제에 소요되는 예산 중 무대설치비, 홍보비와 같이 예산이 공동으로 소요되는 부분은 일정비율로 공동 부담하는 조건으로 가닥을 잡았다.

      앞으로 축제명칭, 개최일정 등 축제 통합 세부 실현 방안은 단체 실무진 간 상호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자연 자원인 ‘미더덕’과 전통 자원인 ‘불꽃 낙화’의 융합으로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는 관광 브랜드가 정립되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되며, 장기적으로 예산 절감, 행정력 및 행사 준비에 필요한 사회적 비용의 절감을 가져오고, 관광객이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수찬 진동면장은 “축제의 효과, 축제 브랜드 가치 등 모든 관점에서 축제 통합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으로, 행사 주체간 자율적 축제 통합으로 지역민 화합의 장이 마련되고, 진동발 축제 통합 혁신의 선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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