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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5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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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금산온천 관광지에 꽃으로 가득 채울 야생화 쉼터공원 탄생

  • 기사입력 : 2015-07-06 19: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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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 북면 마금산온천 관광지내 가족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휴식공간으로 친환경 가족농장과 꽃과 초록으로 가득 채울 야생화 초화류단지 쉼터공원이 조성됐다.

      창원시는 1억 원을 들여 친환경 가족농장 및 야생화 쉼터공원 조성사업을 올해 3월에 시작해 7월 초에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마금산온천 단지에 주변 볼거리와 즐길거리 부족으로 침체된 마금산온천 활성화를 위해서 올해 우선적으로 4900㎡(1480평) 규모에 가족농장(500㎡) 텃밭을 조성해 50가구에게 분양하고 나머지 공간에는 금계국, 샤스타데이지, 로즈마리 등 야생화 17종 2만1060본을  식재해 꽃으로 가득 채울 초화류 어울림 마당과 초록으로 물들인 잔디마당, 개나리, 이팝, 배롱나무 등 다양한 수목을 심어 온천을 방문하는 관광객 및 가족이 쉴 수 있는 쉼터공원인 동산을 완료했다.

      지난 5월 30일에 개장한 가족농장 회원들은 가족과 함께 친환경 먹거리를 직접 생산 하면서 구슬땀도 흘리고 마금산온천도 즐기면서 이웃사랑 정과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첫 수확을 앞두고 가족농장 옆에 야생화 쉼터공원 및 생태 연못이 완료되어 행복의 웃음이 가득했다.

      이충수 창원시 관광과장은 “온천관광지내 나대지를 활용해 새로운 녹지공간인 야생화 쉼터공원으로 탈바꿈하여 삭막한 도심을 훈훈하게 녹이고 울긋불긋한 꽃이 피게 되면 많은 관광객이 마금산온천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족한 시설은 연차적으로 편의시설을 보완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가족농장 운영과 함께 야생화 초화류 단지를 시작으로 낙동강변 꽃단지 조성, 온천거리를 꽃거리로 조성해 볼거리를 제공하여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오는 8월부터는 자전거 40대를 비치해 자전거무료대여도 운영해 마금산온천 관광지를 사계절 내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고 밝혔다. 창원시 제공

    마금산온천 관광지 야생화쉼터공원 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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