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이사장 김용철)이 올해 역사적인 광복 70년을 맞아 나라사랑 마음을 확산·공유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운동은 ‘광복 70년’이라는 의미 있는 해를 맞아 독립투쟁으로 광복을 이끈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켜 전 시민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공단은 이를 위해 공단본부에 태극기 게양 군집기를 설치해 태극기 달기운동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한편, 산하 각 시설별로 담당직원을 지정, 책임관리를 통해 대형 태극기를 비롯해 시설 인근의 가로등과 보안등에도 집중적으로 태극기를 게양했다.

  또한 장애인 콜택시와 업무용 차량 등 공단 차량 140대에도 차량용 태극기를 게양해 운행하고 있으며, 각 시설 LED 전광판과 공단 홈페이지도 태극기달기 배너를 설치해 홍보하고 있다.

  이밖에 산하시설인 창원종합버스터미널과 크루즈연안부두 도로변은 구청 및 읍면동과 협의회 대대적인 태극기 달기로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김용철 창원시설공단 이사장은 “태극기는 역사 속의 애환을 고스란히 간직한 민족의 표상이며 자존심”이라며 “광복 70년을 맞아 창원시의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창원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