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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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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적현로 입구 통신전주 및 가로등 이설로 기업애로 해결

  • 기사입력 : 2015-07-07 19: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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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는 성산구,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등과 공동으로 기업애로를 적극적으로 찾아 해결함으로써 기업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태경중공업은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LNG선박용 Compressor Motor Room을 수주해 7월부터 제4부두를 통해 납품 예정이나 이동 경로인 봉암로~적현로 전환구간인 양곡동 814-1번지 일원에 위치한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소유 ITS 통신주 및 맞은편 가로등이 제품운반 장애로 현 위치에서 4m 정도 뒤쪽으로 이설이 필요해 지난 6월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를 통해 창원시 기업사랑과에 기업애로 민원을 신청했다.

      이에 창원시는 민원접수 다음날 성산구,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태경중공업 등과 함께 현장을 실사하고, 앞으로 창원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체의 제품선적 운반을 위해 통신주와 가로등 이설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해 민원접수 20일 만에 두 기관의 이설작업을 모두 마무리 했다.

      설성도 태경중공업 공장장은 “창원시와 관련기관의 적극적인 행정 처리에 적현 제4부두로 제품을 운반하는 어려움이 해결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행정의 조그마한 부분이 기업의 입장에서는 큰 어려움을 해결하는 일이 될 수도 있으니 우리시는 기업인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기업애로를 적극 검토해 관련기관(부서)과 협업을 통하여 기업애로사항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제공

    가로등 이설 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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