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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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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습지 생물인 연꽃을 이용한 체험교실’개최

  • 기사입력 : 2015-07-13 20: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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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가 주최하고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연꽃을 이용한 체험행사’가 ‘람사르 개관 7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11일 장관을 이루고 있는 주남저수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 명예장인 부산대 주기재 교수, 경성대학교 영어강사인 모리스린네만, 부산대학교 습지관련 전공 석-박사급 전문가 10명과 학부모와 초등학생 1~4학년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체험행사는 ▲연을 이용한 연잎밥과 연잎차 만들기 ▲연꽃의 생태 및 람사르협약 영어교실 ▲한지를 이용한 연꽃관련 공예품(필통, 손거울)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체험행사를 통해 참가자 자신이 손으로 직접 만든 연잎밥과 람사르문화관에서 제공한 밑반찬으로 점심을 부모와 함께 먹었으며, 한지를 이용한 연꽃관련 공예품을 만드는 기회도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습지의 중요성과 습지생물이 실생활에 어떻게 활용되는 지 알게 했다. 

      뿐만 아니라 외국인 강사를 초청해 영어와 습지문화를 결합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교육에 관심이 많은 부모님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람사르문화관 체험행사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했다.

      최옥환 창원시 환경정책과장은 “연잎을 이용한 습지생물 체험행사를 통해 람사르협약과 습지의 중요성을 일반시민과 탐방객에게 효과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이런 체험행사가 앞으로도 더 체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제공

    창원시 ‘습지 생물인 연꽃을 이용한 체험교실’ 개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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