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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세계사격대회 추진준비위원회 최종회의 개최

  • 기사입력 : 2015-07-22 20: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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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창원세계사격대회 추진준비위원회’가 7월 22일 창원국제사격장 회의실에서 최종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8월 말부터 ‘대회조직위원회’로 거듭난다.

      창원시는 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체계적인 준비를 위해 지난해 10월 초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2018년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추진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하고 16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대회추진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

      그동안 이달곤 위원장과 위원들은 위원회의 핵심 사업인 “국제경기대회 지원법”의 개정(박성호 국회의원 입법 발의)을 위해 국회를 수차례 방문해 교문위 위원장과의 면담을 추진하는 등 활발한 법 개정 활동을 펼쳐 지난 4월 30일 “국제경기대회 지원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그간 노력의 결실을 맺게 됐다.

      ‘대회추진준비위원회’는 비록 조직위원회 구성 전 단계의 임시조직이었지만 대내외적으로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특히 지난 4월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 ‘2015 ISSF 창원 월드컵 국제사격대회’를 통해 국외 홍보활동도 적극 전개했다.

      그동안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개정, 경기장 리빌딩 추진방향 설정, 사격장 진입도로 개선방안 강구 등 시설 결정의 틀을 잡는데 큰 역할을 한 대회추진준비위원회는 22일 최종회의를 마치고, 더 큰 대회조직위원회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최종회의에 참석한 안상수 창원시장은 “오늘 회의가 최종회의라고는 하지만 앞으로 대회조직위원회가 구성되면 계속해서 더 많은 활약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회에 사용될 ‘마스코트와 슬로건에 대한 방향’과 8월말 설립예정인 ‘조직위원회 정관’, 현재 진행 중인 ‘사격장 리빌딩 실시설계진행상황’ 그리고 ‘선수촌 확보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창원시 관계자는 “가장 큰 난제였던 ‘국제경기대회 지원법’이 개정됨으로써 이제는 국가로부터 모든 행·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고, 다음달 8월 말 조직위원회가 설립되면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준비는 더욱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창우너시 제공

    창원세계사격대회 추진준비위원회 최종회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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